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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In 부동산

영종하늘도시/청라신도시 차이점은?

 

영종하늘도시/청라신도시 차이점은?

 

영종하늘도시는 떨어지고 청라신도시는 올라간다?

 

 

 

  

 


무려 5억원이나 되는 보상금이 풀린 영종하늘도시.

 

하지만 영종보르도웨이와 밀라노디자인시티 등이 무산되고
운복관광레저단지와 메디시티, 제 3연륙교 등의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영종하늘도시는 사실상 깡통아파트 신세에 처해있습니다.

 

 

 

 

 


영종하늘도시의 현재


 

영종하늘도시의 아파트는 현재 분양가가 20~30% 할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아파트 매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분양을 받은 사람들도 입주를 꺼리고 있어서
전세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하늘도시 인근의 세입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전세값도 계속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기반시설이 전무한 점과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교통이 불편한 점이
영종하늘도시의 제일 큰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청라신도시의 현재


 

그럼 청라신도시를 살펴볼까요?

 

자칫 영종하늘도시처럼 깡통아파트 신세가 될 뻔 했던 청라신도시는

전체 수요가 늘면서 입주율도 70% 가까이 늘었습니다.

 

녹색기후기금인 GCF의 사무국이 인천 송도신도시를 유치하면서
인근의 청라신도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단지 내 영어마을 설치, 1년간 운영비 지원, 인천 셔틀버스 무료 제공 등
강력한 입주서비스를 제공한 것 역시 좋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청라시티타워와 중앙호수공원 등의 시설도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드림타운도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신세계에서는 대형 쇼핑몰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하죠.

 

 

 

 

 


영종하늘도시를 살리려면


 

청라신도시의 예를 들어보면 강력한 입주자 서비스 정책이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론 주변 도시의 개발도 큰 영향을 미쳤죠.

영종하늘도시를 살리기 위해서는 건설업체 측에서 뿐 아니라
정부측에서도 무언가 조치를 취해주어야 할텐데요.

 

우선 기존에 하기로 했던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나가야
입주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반시설을 제대로 채워주어야 입주율을 높일 수 있겠죠.

 

영종하늘도시가 이처럼 계속 깡통아파트로 남지 않도록
정부에서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