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산업단지등 경기도 9개 산업단지에 4,446억원 투입!
경기도가 평택 고덕산업단지 등 9개 산업단지를 신규 승인하고, 수원 3
일반산업지를 비롯 15개소를 준공하기로 했습니다. 9개의 신규승인된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총 5,29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는데요. 경기도는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에 대한 개발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
준공 및 조성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 제일바이오, 평택 신재생, 군포 첨단, 안성 노곡, 의왕 CD, 남여주,
포천 신북, 양주 운암 등 9개 산업단지 조성에 총 4,4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시설 설치비 및
산업단지 진입로 건설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안에 신규승인 9개 산업단지의 공사착공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차질없이 준공될 경우에 총 5,290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평택 고덕산업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세계 최첨단 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최남단인 평택 고덕산업단지는 서울에서 55km, 대전에서 94km 떨어져
있으며 서쪽에 평택항과 경부고속철도, 동쪽으로 경부고속국도, 경부선이 있습니다.
또 동서 방향으로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교통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며 고덕국제신도시도 건설되고 있는데요. 자연과 가까우면서
자족을 할 수 있는 도시이자 밀도 높은 신도시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시 하나를 만들기까지 많은 인력과 기술, 자본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첨단
산업단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신도시가
건설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